보도자료

송호중학교 프리허그

파란버스 2009. 6. 4. 14:46

 

송호중학교,프리허그 데이 추진

안산시 송호중학교(교장 민대기)가 학생들 상호 간에 배려하며, 진솔한 교우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프리허그 데이(Free hugs day)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프리허그 데이란 학생복지부 교사와 희망 교사 및 학생회 임원,학부모가 등교하는 학생들을 안아주는 행사로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등교시간 (오전 7시45분~8시15분)에 송호중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시행한다.
단, 이성끼리는 포옹하지 않고 3초 이내로 포옹한다는 규칙이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자치회를 통한 자율적인 행사로 유도하고 전교 직원 및 전교생이 참여하는 행사로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김정한 송호중학교 운영위원장은 “비평준화 지역 특성상 입시 스트레스로 인한 이기주의가 팽배하고 사교육으로 인한 가족간 의 대화가 부족한것이 요즘 학생들의 현실”이라면서 “이 행사로 인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등교하여 수업에 즐거움을 더하고 남을 안아 줄 수 있는 포용력을 키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춘식기자/jcsar@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