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상록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2대 학장에 김정한(44) (주)대한여행사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노인대학 5기 입학생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취임식에서 김 학장은 “나이를 잊고 배움의 열정을 과시하는 어르신들께 존경과 공경의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즐거운 노후를 보내는 신명나는 노인대학 운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정한 학장은 안산JC 30대 회장, 고잔2동 주민자치위원장, 법무부 범죄예방자원봉사위원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의 길을 걸어왔으며 관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7년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은 전문 경영인이다. 한편 상록구지회 노인대학은 대한노인회 안산시지회가 단원·상록구지회로 나뉘면서 2005년부터 1기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80여 명의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5기 입학생은 120명으로 오는 27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교양, 법률, 건강관리, 의학상식, 레크레이션 등 건전한 여가생활과 사회활동에 필요한 강좌를 배우게 된다. 전춘식기자/jcsar@joongboo.com | |
게재일 : 2009.03.2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