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왔니?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진것 같구나.
지금 한국은 너무나 뜨겁단다.
금강산에서 총 맞은 사건 때문에, 또한 일본에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통에,
그리고 미국에서 독도를 임자없는 섬이라고 공표를 하는 통에..
결정적으로 기온이 너무나 덥고 뜨거운 바람이 불고 있단다.
동민아.
오빠는 조금 더 의젓해졌단다.
체격도 멋있게 변하고 있고 청년이 되어 가는 중이란다.
동민이도 이역만리 타국, 미국땅에서 훌륭한 소녀로 성장하는 기틀을 닦기 바란다.
많이 즐기고, 많이 배우고, 많은 친구들과 교류를 나누기 바란다.
사랑하는 아가야.
아빠는 항상 동민이를 생각하고 믿고 있단다.
동민이는 언제나 가족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존재라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동민이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삶의 행복을 느끼고, 또한 그들로 인해 동민이의 삶이 행복하고 윤택해지기를 바란다.
오늘도 동민이의 꿈속에서는 귀여운 아가 천사들이 종종거리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