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은 배고픈것은 너무나 잘 참아내는데,
배아픈것은 절대로 못 참는다고 하더라.
어쩌다 그런 모습들을 봐 오기는 했지만, 또 다시 황당한 일이 생겼다.
어제 송호초등학교 운영위원들과 저녁 식사자리에서의 일이다.
지난번 학교의 어느 학부모가 호**씨에게 운영위원장에 대해 좋지않은 평을 하더라는 것이다.
무슨 말을 하더냐 했더니 한참 뜸을 들이고 말을 않더니...
기껏 한다는 소리가 운영위원장이 돈지랄을 한다는 말을 들었으며, 그 말을 듣는 본인이 기분이 나빴단다.
하지만 나는 알만하다.
누가 그런 말을 했을지.
아니면 누가 그렇게 하지않은 말을 그렇게 듣고 사람들에게 전달했을지.
결코 돈지랄 소리들을 정도로 돈을 쓴적이 없기때문에~
하기 좋은 말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
사회의 네가티브한 구석만을 찾아다니며 우리는 어둠의 자식들임을 전파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양지도 바라보면서, 세상의 빛을 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
나 또한 세상의 빛을 전하는 사람이 되겠노라고 다시한번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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