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사회

모임의 뒷그림자...

파란버스 2008. 7. 25. 13:04

한국사람은 배고픈것은 너무나 잘 참아내는데,

배아픈것은 절대로 못 참는다고 하더라.

어쩌다 그런 모습들을 봐 오기는 했지만, 또 다시 황당한 일이 생겼다.

어제 송호초등학교 운영위원들과 저녁 식사자리에서의 일이다.

지난번 학교의 어느 학부모가 호**씨에게 운영위원장에 대해 좋지않은 평을 하더라는 것이다.

무슨 말을 하더냐 했더니 한참 뜸을 들이고 말을 않더니...

기껏 한다는 소리가 운영위원장이 돈지랄을 한다는 말을 들었으며, 그 말을 듣는 본인이 기분이 나빴단다.

하지만 나는 알만하다.

누가 그런 말을 했을지.

아니면 누가 그렇게 하지않은 말을 그렇게 듣고 사람들에게 전달했을지.

 

결코 돈지랄 소리들을 정도로 돈을 쓴적이 없기때문에~

 

하기 좋은 말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

사회의 네가티브한 구석만을 찾아다니며 우리는 어둠의 자식들임을 전파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양지도 바라보면서, 세상의 빛을 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

나 또한 세상의 빛을 전하는 사람이 되겠노라고 다시한번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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