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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봉 정상 가는길

파란버스 2012. 5. 13. 19:02

 

월악산 제비봉 가는 길목에서 한 컷.

진짜 제비들은 훨훨 날아서 한달음에 정상까지 오를수 있겠으나 가끔 산을 찾는 저같은 도심 산행인들에게는 결코 쉽지만은 않은 산행.

그러나 울창한 나무 그늘 덕분에 뜨겁지 않게 산길을 걸었습니다.

정상까지 남아 있는 거리를 알려주는 이정표.

제 인생의 정상까지는 얼마나 남았을까요?

사람들에게 뜨거운 햇살을 막아주는 그늘이 되는 존재가 되어주며 그 날을 향해 열심히 한발 한발 디뎌 보겠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행복합니다.

항상 감사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