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여행 그리고 영화
동현이와 함께 했던 여름 어느 날..
파란버스
2011. 12. 12. 16:29
동현이와 동현이 친구 장동인 군과 함께 한 2011년 8월 7일의 서울.
첫 목적지로 광화문 교보문고를 방문했습니다.
책 구경도 하고 커피와 쥬스도 한 잔 씩하고..
일 만거(一 萬車) 이상의 책들과 함께 하니 마음에는 이미 공자님이 들어 오신 듯...
.
정말 잘 생긴, 또한 다정한 친구 사이입니다.
이순신 장군님.
이 녀석들을 누가 해하려 하거든 단 칼에 그 놈들을 능지처참하여 주시옵소서...
저 뒤로 보이는(?) 청와대와 인왕산이 이 나라의 근본이 되는 한 기점임을 알고 찍었을까?
그래 우리나라 문화 일 번지 세종문화화관이 우측에 자리하고 있음은 알고 있겠지 ^^
오냐~
너희들이 임금다운 면모를 많이 많이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기대하노라..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 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네!
엄마 아빠가 연애하던 시절에 즐겨 드시던 명동 돈가쓰에서 맛있게 얌냠~
남산 타워가는 길은 승용차 출입 금지.
자유센타에 주차하고 열심히 걸어서 올라가니, 인디 밴드 공연중...
촌 놈들..
낯 선 문화 접하고..
쿠바에서 온 아저씨..
진짜로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하였습니다.
공연 문화의 쓰나미..
국립극장을 거치며 보니, 또 다시 페스티발..
와 서울은 대박이다!!
우리는 신당동 떡복이 타운으로 향했습니다.
맛있게 잘 먹고 오느라 인증 샷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