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
|
JC(청년회의소)의 창시자 헨리·기젠비어는 “훌륭한 인격과 시민정신이 깃든 이 조직속에서 언젠가는 위대한 사회가 이룩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청년들의 웅지와 정열을 한데모아 자주, 자립, 자발적 실천력으로 복지사회 건설과 세계평화를 이룩하는데 총력을 다하는 것이 한국청년회의소의 강령이다. ㈜대한여행사를 18년째 운영하면서 봉사의 길로 접어든 제30대 ㈔안산청년회의소(이하 안산 JC) 김정한(42) 회장을 만나 안산 JC의 역할을 들어본다. -회장으로서의 역할은. ▶안산JC 회원들과 함께 고장 발전과 주민 봉사활동에 전념하겠다. 비회원들도 안산JC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참다운 청년상을 구현할 생각이다. -회원들에 대한 교육은. ▶안산JC는 회원들의 삶에 지도자적인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공통으로 3대 문화인 연수문화, 회의문화, 의전문화를 교육하고 있다. 지역이나 국가, 더 나아가 세계를 통솔하는 지도자를 육성하고 있다. 또 봉사자로서의 참된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연령대인 20~42세까지의 회원으로 구성된 것이 JC의 특징이면서 자랑이다. 이들에 맞는 좀 더 다양하고 세분화된 교육을 실시해 회원들의 질적 수준을 높일 생각이다. -올해 안산에서 진행되는 행사가 많다. ▶우선 오는 6월에 연례행사인 ‘사랑의 쌀 나누기 족구대회’를 개최해 이곳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홀몸노인과 불우시설에 급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9월에는 ‘제2회 초등학생 독서 골든벨’을 개최해 책을 가까이 하는 어린이들을 양성하는데 일조할 생각이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여가 활용의 장으로 비보이 전국대회를 10월13일 안산에 유치, 세계적 추세인 비보이에 대한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한국 비보이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생각이다. 올해의 주요 행사인 ‘제38회 경기지구 청년회의소 회원대회’가 오는 10월14일 안산시 유치가 결정됐다. 이에 시를 방문하는 1만여명의 JC회원에게 교육, 문화, 첨단산업의 도시인 안산을 마음껏 보여줄 예정이다. -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안산JC와 일반인의 공유를 위해 자녀 하나 더 낳기 운동, 노인취업박람회, 몽골개안수술지원, 대북사업에 대한 운동에 JC회원과 일반인들이 성심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 또 안산JC를 비롯한 청년들이 의욕과 패기로 조직사회에서의 일꾼이 되길 바라며 회원들의 연수 교육 시에 시와 기관단체의 협조를 부탁한다. 전춘식기자/jcsar@joongboo.com
| |
게재일 : 2007.04.11 | | | |